터미널 커멘드 이동 및 삭제 팁

커멘드라인 예시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길게 치고 있을 때, 가운데 오타라던지 아니면 수정해가면서 입력해야 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이동키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커멘드라인에서 emacs를 지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aws ec2 터미널에서 emacs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것 같았습니다. 필요시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텍스트 지우기

1. Ctrl + U : 현재 커서 위치부터 줄의 시작까지 모두 삭제d합니다.
2. Ctrl + K : 현재 커서 위치부터 줄의 끝까지 모두 삭제합니다.
3. Ctrl + W : 커서 앞의 한 단어를 삭제합니다.
4. Ctrl + H : 커서 앞의 한 글자 삭제 (Backspace 지원)

커서 이동하기

1. Ctrl + A : 줄의 시작으로 이동합니다.
2. Ctrl + E : 줄의 끝으로 이동합니다.
3. Alt + B : 커서가 왼쪽으로 한 단어씩 이동합니다.
4. Alt + F : 커서가 오른쪽으로 한 단어씩 이동합니다.
5. Ctrl + B : 커서가 왼쪽으로 한 글자 이동합니다. (방향키 지원)
6. Ctrl + F : 커서가 오른쪽으로 한 글자 이동합니다. (방향키 지원)

---

몇 개 안되지만 터미널 안쓰다보면 까먹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자주 쓸 것만 외우기 위해 방향키와 백스페이스로 대체되는 명령어는 소거했습니다.

vi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macs는 쓸 기회도 이유도 없었는데 이참에 이동키 몇 개 습득해봅니다.

추가 Tip

---

# 터미널 입력
set -o emacs

set -o vi

현재 계정의 세션에서만 유효 (로그아웃, 세션종료 시 사라짐)

~/.bashrc나 ~/.bash_profile ~/.zshrc 파일에 명령어를 추가해 놓으면 영구 적용

이유 :

리눅스 터미널(커맨드라인)은 기본적으로 Emacs 스타일 단축키를 지원합니다. 이는 터미널이 GNU Readline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GNU Readline은 Emacs 스타일의 단축키를 기본으로 제공하므로, 별도의 설정 없이도 Emacs 스타일로 텍스트 편집과 커서 이동이 가능합니다.